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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버 자율 주행, 피츠버그에서 시범 주행 선보여 대박
    카테고리 없음 2020. 2. 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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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14첫 America,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우보(UBER)의 자율 주행 시스템의 테스트 주행이 있었습니다. 자율 주행 시험에는 14대'포드 퓨전'차량이 사용되었습니다. 각 차량에는 우버의 ATC(Advanced Technologies Campus) 시스템을 위한 레이더(Radar) 시스템, 카메라 그린의 다양한 센서가 장착되었습니다.


    피츠버그에서 시행된 이번 테스트 주행에 대한 리뷰 기사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Uber startsself-driving car pickups in Pittsburbh - Techcrunch I drove around Pittsburgh in aself-driving Uber - Engadget Wetake a ride in the self-driving Uber nowroaming pitts burgh - We


    자율 주행 차량을 타고 발생한 1과 기자들이 경험한 내용, 우보의 자율 주행 시스템의 한계 등에 대해서 잘 정리되고 있어요. 읽어보면 유익한 기사입니다.리뷰 기사를 읽고 내 마음대로 정리해 봤어요.


    스토리처럼 자율주행 시스템의 시험주행에 사용된 포드의 퓨전 차량에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눈과 귀에 해당하는 레이더 시스템, 카메라, GPS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으로실시간으로주변상황을모니터링하고,주변사물을탐지합니다.


    이번에 열린 데모 주행은 완전 자율 주행이 아니라 Safety Driver라는 드라이버가 탑승한 그대로 주행이라고 합니다. Safety Driver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처리할 수 없는 돌발 형세와 특수 형세를 처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마 미국 관련법에 Safety Driver가 탑승하고 있으면 도로주행이 가능하다는 스토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 우버 탑승객(기자)은 뒷좌석에 탑승합니다. 탑승객은 앞좌석 다음 편에 장착된 아이패드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차량의 현재 속도나 운전대 조작의 모습에서 자율 주행까지로 달린 시간, 브레이킹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공급함으로써 불안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레이더(Radar) 시스템을 이용해 우버가 주변을 어떻게 인지하는지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기사를 읽어 보면, 체험의 일환으로서 운전석에서 자율 주행 전체를 체험한 스토리도 있습니다. 운전석에서 자율 주행 시스템을 체험해 보는 것은 역시 다른 경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승객으로 타면 일반 택시를 탄 느낌인데, 운전석에 앉아 있으면서 운전하지 않는 느낌은 역시 다를 테니까요.


    우버 자율 주행 시스템은 매우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급가속, 급정거 같은 조작 없이 차간거리도 잘 유지해 마치 교통법규를 지키는 모범 운전자의 모습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계점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중 주차되어 있는 트럭을 잠시 정차한 상태처럼 인식하고 뒤에 멈춰 버리는 현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운전석에 있는 Safety Driver에 의해 강제로 차선 변경되어 지나치지 않을 때까지 계속 멈춘 상태였다고 합니다.(그 밖에 도시마다 암묵적인 로컬 룰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예기까지는 완전히 학습이 안 된 것 같다고 합니다.)


    이런 예외 사항이 있기 때문에 Safety Driver에서 우버 엔지니어가 탑승한 것이라고 합니다. 드라이버는 자율 주행 어느 쪽이든 핸들을 조작하거나 자신의 브레이크, 가속 페달을 밟으면 수동 어느 쪽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돌발형 메시지 스스로 콘솔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다시 자율주행 모두로 돌아갑니다. 자율 주행 모두 매뉴얼 모두 전환 방식은 직관적인 것이군요.


    현재로서는 자율 주행 시스템은 완전 자율 주행까지는 아니지만, 운전자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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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에 대해서도 소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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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날씨


    이번 시험운전의 맹점은 좋은 날씨에만 이뤄졌다는 겁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레이더(radar)와 카메라, 센서를 이용해 주위의 귀추를 인식한다. 마치 사람이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면서 운전을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의 눈을 어지럽힐 수 있는 날씨에 대해 소견을 해봐야 할 것이다.


    우버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주행하는 것을 테스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안개가 심한 정세에서의 주행, 한밤중의 주행, 눈이 올 때의 주행은 어떨까요? 안개와 눈이 하얀 배경은 우버의 기계학습 시스템이 주변을 인지할 때 큰 방해요소로 작용합니다.


    유사한 문제가 최근에 테슬라에서 있었다고 합니다. 탑승자가 사망한 테슬라S 자율주행차량 사건의 원인으로 흰색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시스템 결함이 지적됐습니다.


    테슬라S, 햇빛에 흰색 식별오류 돌발상황 약점도 중앙일보


    사람이 운전하기조차 힘든 안개 낀 날에 자율주행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해 봐야 한다. 또, 눈 오는 날이라면 차선을 확인할 수 없는 귀추가 맞습니다. 이런 경우 자율주행 시스템의 예외처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검증해 봐야 한다.


    캘리포니아와 같은 좋은 날씨의 땅에서 테스트는 어느 정도 검증되어 갑니다. 1조 같은 정세에서의 자율 주행은 상용 화해도 과연 기술이 많이 성숙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악천후 동작은 운전자의 안전에도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히 검증해야 합니다.


    특별히나쁘지않다,대한민국함께겨울이있다,나쁘지않다,안개끼는나쁘지않다에서의자율주행은더욱더철저히테스트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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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열악한 도로 상황


    날씨가 아니더라도 도로 상황 자체가 열악한 경우도 있습니다. 도로의 유지 보수가 잘 되지 않아 차선이 삭제된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매우 좁은 골목길이 많을지도 모릅니다.(도로상황과 관련해서 차선을 잘 달리는 줄 알았는데 역주행하더라라는 글을 본 적도 있습니다.)


    방안도시의 경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자율주행 시스템에 적합하지만,자연스럽게 발생한 도시의 경우 골목길도 많고 위와 같은 사건점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제대로 달릴 수 있는지도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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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돌발 사태


    갑작스러운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운전대를 잡을 수 있는 운전자가 존재하지만, 거짓말하지 않고 결국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도 자율 주행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테슬라 사건으로 보더라도 운전자가 조작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한눈팔고 있는 사이에 사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사망사건 다음 중국에서 발생한 테슬라 자율주행 사건의 동영상 - 이즈 군의 IT를 더하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자전거+고라니에 대해서도 잘 처리해야 한다. 보도라면 소가 차를 무시하고 도로를 횡단하거나 해서 교통 자체가 지옥입니다. 인도에서 자동 운전을 할 수 있는 정도라면 시스템의 안정성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서 테스트도 많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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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전 세계적으로 130만명의 인파가 교통사 그리고 죽어 간다고 합니다. 그 사고의 94퍼센트 정도가 사람의 실수로 생성한 교통 사고와 같은데. 우버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완성되면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F소설에서는 너무 보인다고 생각했던 자율주행 시스템이 곧바로 시험주행을 할 정도로 확 왔습니다. 완전 자율주행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자율주행의 현재 모습과 수확가속 법칙을 감안할 때 몇 년 안에 완성된 자율주행 시스템이 과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율 주행 시스템이 도입되면 운전자라는 직업은 사라질 것입니다. 기술개발도 좋지만 기술 도입으로 사라지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안정장치 마련도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버의 자율주행이 악명 높은 부산의 도로를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이미지의 출처[하나]안개- 나쁘지 않는 무 위 방법[2]의 사진 9하나 89-Unsplash[3]Nissan autonomous prototype technology was fitted on a Nissan Leaf all-electric car-Wikipedia, CC BY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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