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가고 싶은 김제 맛집 - 황금 코다리 대박이네

옛날에 익산 전주를 방문한 황금 코다리 송가인이 모델인데, 그때 익산 전주에서 아주 인기 있는 곳이어서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돌아왔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사람도 많고 아이들과 먹는 메뉴가 아니라서 느끼고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아이들도 잘 먹어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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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있어서 좋더라고요.어디로 가는지 요즘은 주차장의 혼란으로 주차장이 있는 곳을 선호하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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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반포고기와 반포갈비 조림을 주문. 단,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아이들을 위해 그냥 맛으로 주문했어요.점심 특선은 1만원이니까, 중얼 중얼 소리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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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깨끗하고 예쁘게 나와요. 김은 옆 테이블에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김으로 싸서 먹으면 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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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반찬은 셀프바가 있고 원하는 만큼 가져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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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는 무한리필이지만 주전자가 아주 조금이라 몇 잔 더 마시면 일찍 일어나서 다시 찾으러 가야 해요.좀 귀찮지만 코다리와 막걸리가 어울리는 조합이라 여러 번 엉덩이를 잡고 가져왔습니다.막걸리는 별로 마시지 않았지만 마셔보니 맛있었어요.직접 만들었는지 맛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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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 테이블인데 룸도 따로 있고 모임에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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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아직 안 매워서 그냥 맛을 시켜도 못 먹을 것 같아서 카레랑 짜장면을 골라서 시켰는데, 세상 카레가 안 매워요.그래서 막내는 이것도 못 먹었어요.당연히 순한 맛일 줄 알았는데 제 실수였다고 생각하지 않아요.아이메뉴는 짜장면으로 주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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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빨간 게 보통 맛이라도 아기한테 좀 매울 줄 알았는데 아기한테 (저학년 초등학생) 되게 잘 먹더라고요.아내의 목소리에는 먹지 않는다고 했지만 맛있다고 계속 먹고 있었습니다.맵다고 하면서 소스를 찍어서 먹더라고요.중학생이 되면 나보다 조금 매운 음식을 더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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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갈비가 큼지막하게 들어있어요.먹기 좋게 썰어 먹었는데 딱딱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사실 어린 아이들을 먹으라고 갈비가 들어간 메뉴를 주문했는데, 갈비보다는 코다리를 더 자주 먹어서 제가 갈비를 다 먹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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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김에 코다리를 양념해서 올리고 콩나물과 절여서 고추를 넣어서 쌌어요.얼큰해서 자꾸 먹게 되는 마성의 맛.아이들도 힘들어하고 콩나물도 양념을 많이 찍어 먹고 있었습니다.고기도 두껍고 제가 소견한 것보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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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을 뿌려 주는데, 매운 맛 중에 고소함이 아주 좋습니다.땅콩 싫어하시는 분들은 빼달라고 시키시면 빼주신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막걸리와 코다리가 잘 어울려서 한 잔 두 잔 마시다 보니 배가 너무 불러졌어요.배가 빵빵하게 먹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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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왼쪽에 카페가 있습니다. 주스도 있고 다 free! 근데 주스는 얼어서 그런가. 굳어서 그런지 자신감이 없어서 못마셨어요.커피의 종류도 많고 골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괜찮지만 고령자는 좀 망설여지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개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달달한 믹스커피가 먹고 싶어서 눌렀는데 아메리카노가 자신 와서 놀랐어. 그것이 1,2잔 아니고 자주 커피 머신기 옆에 두고 가시죠.알 수 있도록 체크해 두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소견합니다.